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빈 박씨 (문단 편집) === 본가 ([[반남 박씨]]) === 상당한 명문가이다. [[의인왕후]]의 사촌 동생인 박동민의 직계 후손이며, 외할아버지 원경유는 [[인조반정]] 공신인 원두표의 [[현손|고손자]]이자 [[효종(조선)|효종]]의 딸 숙경공주의 손자였다. 수빈 박씨는 삼간택을 거쳐 [[후궁]]이 되긴 했으나 사실상 사전에 내정된 상태였다. 이런 상황에서 수빈 박씨가 입궁 4년만에 아들 [[순조]]를 낳자 더욱더 세력을 떨치게 되었다. 수빈 박씨의 아버지 박준원[* 참고로 정조는 [[효의왕후]] 및 후궁들의 집안 즉, 자신의 처가집을 그리 대우하지 않았다.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효의왕후의 아버지인 김시묵은 정조의 정적과 친했고 [[원빈 홍씨]]의 오라비인 [[홍국영]]은 위세가 방자하여 내쳐졌다. [[화빈 윤씨]]의 아버지는 살인사건에 가담했었고 아끼는 후궁인 의빈 성씨의 아버지는 백성들의 세금을 횡령한 혐의가 있는 사람이였다. 그러나 수빈 박씨의 집안 식구들은 잘 대우해주었는데 그 이유는 박준원과 그의 큰 아들인 박종보가 처신을 잘했기 때문이였다. 정조가 내리는 벼슬을 몇 번이고 거절하였고 당시 살던 집이 너무 허름해서 정조가 하사하는 집도 거절 끝에 마지못해 받았을 정도였다. 또한 당시 딸이 후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전의 나이가 어리니 후사를 기다려보자고 말하기도 했다.(효의왕후는 그 당시 33살로 출산을 하기에는 현대 기준으로도 적지 않은 나이였다.) 그래서 외척을 싫어하는 정조가 세자익위사로 박준원과 박종보를 제수하였다. 즉 박준원은 훗날 왕이 되는 [[순조]]에게 외할아버지이자 스승이었다.]은 [[정순왕후(조선 영조)|정순왕후]]의 정치적 파트너로, 정조 사후 정순왕후의 수렴 청정 기간 동안 어영대장을 거쳐 판의금부사 자리까지 올랐는데 짧은 기간 동안 품계가 너무 빠르게 올라서 말이 나온 기록이 있다. 둘째 오빠 박종경은 [[홍경래의 난]] 때 간신으로 지목당했는데, 순조 대에 세도가로 이름을 떨치다가 조득영([[풍양 조씨]])의 탄핵으로 물러났다가 다시 돌아왔다. * 큰아버지: 박윤원[* 상당히 강직한 인물이였다. 오죽했으면 조카인 수빈 박씨의 가례에 다른 친척들은 참석하였지만 일부러 가지않았다고 한다. 정조와의 만남은 한번도 없었지만 편지로 많은 교류를 하였다.] - 성리학자 * 큰어머니: [[안동 김씨]] * '''아버지''': 증 영의정 박준원 - 판의금부사 * '''어머니''': 증 정경 부인 [[원주 원씨]] - [[인조반정]] 공신 [[원두표]]의 자손인 증참판 원경유의 딸이다. 정순왕후의 외가 쪽 친척이다.[* 정순왕후의 어머니인 원풍부부인 원씨와 본계 12촌, 양계 10촌이다. 원두표의 차남인 원만중이 원두표의 동생 원두추의 양자로 가게되어 계보가 이어진다.] * 오빠: 박종보[* 매부인 정조와 꽤나 가까운 사이였다. 본래 자신보다 높은 사람은 '자'를 부르지 않고 가깝거나 같은 지위에 있을 때 '자'를 부르는데 정조가 보낸 편지에 의하면 박종보를 '여해' 라고 지칭하는것을 볼 수 있다. 참고로 박종보는 서예에 뛰어났고 정조가 재상이 될만한 재목이라고 평했을 정도로 총명했다. 정조는 훗날 [[순원왕후]]가 되는 [[김조순]]의 딸이 재간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박종보에게 호위를 맡게 하였다. 여담으로, 정조는 박종보의 큰아들 즉, 자신의 처조카에게 편지로 직접 선물을 주기도 하였다.] - 음서로 관직 진출 * 오빠: 박종경[* 박종경은 아버지 박준원과 형 박종보와 달리 정조 대에는 활약이 거의 없었으나 순조 대에 와서야 활약을 할 수 있었다. 참고로 아버지 박준원이 박종경의 벼슬을 높이 올리지 말라고 상소를 하였고 박종경의 성품에 대해서 꾸짖은 적이 있었다고 한다.] - 형조 판서, 순조대 세도가 * 언니: 반남 박씨 - 신광회에게 출가 * 언니: 반남 박씨 - 이요헌에게 출가 * 여동생: 반남 박씨 - 홍욱주에게 출가 * 여동생: 반남 박씨 - 류첨에게 출가 * 남동생: 박종익 * 남동생: 박종희 * '''서어머니''': 미상[* 이복 남동생인 박종염과 박종영이 원주 원씨 사망 이후에 태어난 것을 보면 박준원이 1783년에 본처 원주 원씨가 사망한 뒤 재혼한 것 같다.] * 이복 남동생: 박종염, 박종영 * 친척: 박명원 - [[화평옹주]]의 부마[* 박지원과 8촌이다.] * 친척: 연암 [[박지원(실학자)|박지원]][* 의인왕후의 또다른 사촌인 박동량 가계에서 이어진다. 촌수를 따지는건 무의미하지만 굳이 따지면 16촌이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